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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모 방송사 제작진이 아파트 공용전기 무단사용"…주민 신고에 경찰 출동

등록 2021.04.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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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이 아파트 공용전기를 무단 사용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7일 "지난 5일 밤 9시37분쯤 풍납동의 한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방송사 제작진이 아파트 공용전기를 무단 사용한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 출동 당시, 모 방송사 관계자들이 해당 아파트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상황을 판단한 경찰은, 아파트 측에서 “동대표 회의를 거쳐 배상 청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하자 사건을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종결하며 아파트 측에 고소 절차를 안내했다"며 "아직 접수된 고소장은 없다"고 했다. / 권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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