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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 20대, 사고 낸 뒤 뒷바퀴 빠진 채 14㎞ 도주

등록 2021.04.11 16:03 / 수정 2021.04.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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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바퀴가 뜯겨 나간 차를 몰고 14km를 달아난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1일 오전 2시15분쯤 술을 마시고 SUV를 운전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전 1시쯤 부산 북구에서 승용차 두 대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사고 충격으로 조수석 쪽 뒷바퀴가 뜯겼는데도 불꽃을 튀기며 달아났다.

피해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추격 끝에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음주 측정에 불응해 음주측정 거부와 도주치상 혐의로 체포됐다. / 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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