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중기중앙회가 새롭게 시행중인 대출상품이다.
노란우산 가입자가 질병·상해 또는 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6개월 범위 내에서 ‘부금납부 중지’만을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일정 요건을 충족 하면 가입자가 낸 부금의 일정 한도 내에서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의료대출은 질병이나 상해로 연속 5일 이상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 1년간 최대 1000만원까지, 재해대출은 태풍, 지진 등 재해 발생시 관계기관의 재해확인서류를 제출하는 경우 2년간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대출자의 경우 재해·의료대출의 요건이 충족하면 대출전환을 통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의료 및 재해대출에 대한 문의 사항은 노란우산 콜센터 또는 중기중앙회 공제 운영부, 각 지역본부 및 센터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 류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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