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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CDC "얀센 백신 사용여부 결론 못내"…내주 다시 회의 소집

등록 2021.04.15 10:14 / 수정 2021.04.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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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A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용 여부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앞서 CDC는 극소수의 접종자에게서 혈전 증상이 나타나 백신 사용 중단 권고를 내리고, 자문위를 소집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

미 언론은 자문위 내 의견이 나뉘었고, 자료 검토를 거쳐 일주일 내에 회의를 다시 소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얀센 백신 배포는 일주일에서 열흘 가까이 중단될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예상했다.

이와함께 유럽의약품청 EMA도 "얀센 백신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이라며 다음주 관련 권고를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얀센 백신의 EU내 승인은 지난달 11일 이뤄졌지만, 아직까지 폭넓은 사용은 시작되지 않은 상태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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