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존 결산 배당금인 주당 354원(우선주 355원)에 특별 배당금 주당 1578원을 지급한다.
최대 주주인 총수 일가 배당금에도 관심이 몰린다.
이재용 부회장은 배당금으로 1258억원,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1620억원 등 총수일가에게 배당금 7462억원이 돌아간다.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도 배당금으로 1조원 이상 받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10.70%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총 1조 2503억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를 보유한 동학 개미에게 지급되는 배당금 총액은 약 8000억원으로 1인당 평균 35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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