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스포츠

'여자배구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 승인…연고지는 추후 결정

등록 2021.04.20 14:41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한국프로배구 여자부에 10년 만의 신입 회원이 탄생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늘(20일) 이사회를 열고, 페퍼저축은행의 여자부 제7구단 창단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KOVO는 "이사회는 여자 프로배구단 창단의향서를 제출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을 최종 승인했다"며 "페퍼저축은행의 가입비와 특별기금은 총 20억원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프로배구 여자부에 신생 구단이 탄생한 건 이사회 승인 기준으로는 11년, 공식 창단일 기준으로는 10년 만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2022시즌 V리그 합류를 추진하고 있다.

KOVO는 28일에 열리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에 1순위 지명권을 주고, 올해 6명, 내년의 신인을 우선 지명할 권리를 주기로 했다.

연고지는 성남시와 광주광역시 가운데 추후 결정된다. / 이다솜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