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행사들도 서서히 정상화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단체 여행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고 휴직에 들어갔던 직원들도 하나 둘 돌아오고 있습니다.
류주현 기자가 여행업계의 분위기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잔여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마친 30대 전영석씨. 이번 여름 휴가는 패키지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영석 / 직장인
"2주간 자가격리 때문에 해외여행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정부 발표 이후에 대만이나 태국 단체 여행 상품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정부의 해외단체여행 허용 발표에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벼랑 끝에 몰렸던 여행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다음달 12일 출발하는 프랑스 파리 패키지 상품 판매를 시작하는 등 여행업계는 해외여행상품 출시에 속속 나서고 있습니다.
여행사 관계자
"오늘 정부에서 트래블버블 체결하겠다고 말씀하신 싱가폴 태국대만 이런 나라에 대해서도 상품구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용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올 3월, 전체 직원 1400명 가운데 200명만 근무했던 한 여행사는 복직이 늘면서 현재는 400명이 근무 중입니다.
이런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국내 여행사 3곳의 주가는 오늘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만, 여행업계는 집단면역을 달성해 자유 여행이 가능하기까지는 최소 반년 이상 남은만큼, 여전히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TV조선 류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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