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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당국 "10~11월 이후 초기 우선접종자에 백신 '부스터샷' 검토"

등록 2021.07.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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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2~3월에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한 요양시설 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정익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오늘(2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부스터샷은 우리나라 국민의 70% 이상이 접종을 마치는 10월이나 늦으면 11월 이후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2~3월에 접종한 분들을 대상자로 먼저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지금은 준비를 하는 단계로, 부스터샷의 접종을 확정하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전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하고 나면 부스터샷을 시행할지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자기 변화를 하는 만큼 판단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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