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이경 페이스북, (오른쪽) 이재명 인스타그램
이재명 후보 측 이경 대변인은 당내 경선 중이던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소년공 시절 사진과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의 어린 시절 사진이 나란히 붙어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이재명의 옷과 윤석열의 옷, 사진을 보며 생각은 각자의 그릇만큼"이라고 적었다.
흑백사진 속 이 후보는 크고 허름한 옷을 입은 반면 컬러사진 속 윤 후보는 교복 차림에 빨간색 나비넥타이를 맨 모습을 하고 있다.
옷차림과 색 차이를 통해 이 후보의 서민적인 모습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후보 또한 지난 3월 자신의 SNS에 흑백으로 처리된 같은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9대 대선을 앞둔 2017년 1월엔 컬러로 된 똑같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제가 공장에서 프레스공으로 일하던 때인 듯"이라며 "그곳에서 산재 장애인이 됐다"고 게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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