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처럼 '대장동 국감'으로 불리는 경기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 간에는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0년 전 검찰의 '대장동 대출' 수사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여권을 향해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조정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그러자 윤 후보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이 정도 되면 전면적으로 좀 조사를 해봐야 되는 한 두건이 아니기 때문에, 방식도 거의 비슷하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15일)
"본인이 잘못한 거 생각도 안하고 다른 사람의 허물만 찾는 게 검찰이 원래 해오던 평생의 직업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후보의 경기도 국정감사 출석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은 '대장동 개발'과 '고발 사주' 의혹 관련 TF를 동시 가동하며 지원에 나섰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설계자라고 하니까 '이재명이 몸통이다' 이렇게 말하는 국민의힘은 대단히 어리석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TV조선 조정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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