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 후보의 잇따른 말 실수, 행동 실수에 국민의 힘도 곤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회에서 윤 후보가 다시 한번 사과했지만 경쟁 후보들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김도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재원
"(뭐하자는거죠? 이게 지금?) 아휴…하하하"
윤석열 캠프 소속 권성동 의원은 재미라고 했다가,
권성동
"그냥 약간 재미를 가미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1:1 토론에서 맞붙은 유승민 후보도 강하게 몰아세웠습니다.
유승민
"반려견을 캠프직원이 데리고 가서 야심한 밤에 이 사진을 찍었다는 겁니까?"
윤석열
"글쎄 그렇게 들었습니다."
유승민
"국민을 완전히 무슨 개취급을 하는 이런 사진을 올린단 말입니다."
윤석열
"원래는 이 전에 하겠다고 해서 승인을 했고요. 제 탓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국민들께 사과를 드리고"
다만 두사람간 일대일 토론에선 이에 대한 언급 없이 저출산고령화, 안보 등 정책분야에 집중했습니다.
홍준표
"저는 대통령이 되면 바이든 대통령한테 핵공유를 하든지 전술핵배치를 하든지"
원희룡
"절대 독불장군식으로 제멋대로 혼자 결정하지 마십시오. 국민들이 홍 후보님께 걱정하는 것이 그것이 거든요."
TV조선 김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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