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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 서울 금천구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을 끄는 데 쓰는 이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지상 10층 지하 5층짜리 건물이었는데 이산화탄소가 샌 장소가 지하 3층인데다 막힌 공간이라서 피해규모가 컸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먼저 신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식을 잃은 작업자들이 들 것에 실려 나오고, 유해물질 탐지분석반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가스가 누출된 건물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지하 5층 지상 10층짜리 건물입니다.
오늘 아침 8시 50분쯤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하 상황을 잘 몰라요. 방송으로 대피하라고 해서 나온 것 뿐이에요."
인부들은 신축건물의 추가 전기 공사를 위해 지하 3층에 투입됐고 화재 진압에 쓰이는 이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지하 3층엔 전기 발전기실과 이산화탄소 약제실이 같이 있었는데, 화재 감지기가 울리면서 불 끄는 데 쓰는 이산화탄소 통 130개에서 가스가 누출된 겁니다.
김금숙 / 구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130병의 저장 용기가 터진 이유는 원인을 모르는 거고 감지기로 인해서 작동을 했다…"
이 사고로 발전기실 옆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질식으로 사망했고 20여 명의 작업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TV조선 신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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