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에 많은 눈이 내린 25일 강릉 시내에서 제설 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다. / 연합뉴스
오늘(25일) 오전 3시 40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7번 국도 구간에서 차량 10여 대가 폭설에 고립됐다.
눈에 갇힌 차량들이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구조대가 운전자 등 26명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폭설로 차량 견인조차 불가능하자, 탑승자들만 구조해 인근 숙박업소로 대피시켰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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