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수액 주사를 맞던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23일 오후 인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생후 1개월 된 A군이 숨진 사건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A군은 고열로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 채혈을 한 뒤 수액 주사를 맞던 도중 갑자기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A 군의 부모는 해당 병원 간호사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 등을 종합해 간호사의 행위와 사망 사이의 인과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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