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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윤석열-이만희 L자 손가락 표시 같아"…신천지·주술·병역 등 '총공세'

등록 2022.02.18 21:34 / 수정 2022.02.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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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시 대선 소식입니다. 선거가 임박해오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리는 여권이 윤석열 후보 관련 의혹에 대해 총공세에 나서는 분위깁니다.

이번에는 윤 후보가 신천지와 유착된 근거라며 이만희 교주의 손동작을 제시했는데, 장용욱 기자의 설명을 들어보시고, 시청자 여러분께서 직접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리포트]
윤석열 후보가 유세 때 자주 하는 엄지와 검지로 L자를 만드는 손모양.

고민정 의원을 비롯한 여당 의원 54명은 기자회견까지 열어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김회재 의원
"이만희 교주의 L자 손가락, V자 표시와 윤 후보의 L자 손가락, V자 표시는 과연 우연의 일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던 이재명 후보도 윤 후보와 신천지의 유착 의혹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재명(오늘)
"(신천지) 압수수색 하라는 국가의 명령을 거부하고,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서 국민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 사람 있었습니다"

또 송영길 대표는 강원 유세에서 "양쪽 시력 차이가 0.7인 사람이 어떻게 당구 500을 치는지, 윤석열 후보가 그 비법을 알려주길 바란다"며 윤 후보의 병역 면제를 문제 삼았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도 윤 후보와 같은 손동작을 한다며, "민주당이 수세에 몰리자 네거티브에 더 집중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TV조선 장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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