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2022전체

3일 최종 여론조사, 누가 웃을까…4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공식선거운동 8일 밤 12시 종료
  • 등록: 2022.03.02 22:22

  • 수정: 2022.03.02 23:16

[앵커]
이제 TV토론도 끝났고 여론조사도 오늘 이후 조사는 공표가 금지되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마지막 일주일 간의 선거운동이 승패를 가를 변수로 남게 됐습니다. 특히 모레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데, 여야 모두 사전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선거 레이스 막바지 일정은 박경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여론조사는 오늘까지 조사한 결과만 발표할 수 있습니다.

TV조선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도 내일 7차 발표가 마지막이 되는데요.

선거 일주일 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 조항이 도입된 이후 5차례 대선에서 마지막 여론조사 1위가 당선자가 됐기 때문에, 여야 모두 지지층에 여론조사를 받아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모레와 글피는 사전투표일입니다.

여야 모두 본투표 하루만으로는 사흘간 투표를 이길 수 없다며 지지층을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누구나 가슴속으로는 '사표'를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사.전.투.표"

AI윤석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주세요. 사전투표와 함께 오늘도 에너지 넘치게 파이팅"

확진·격리자는 사전투표 첫째날인 4일에는 투표할 수 없고, 둘째날인 5일이나 본투표일인 9일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5일에 할 경우 오후 5시부터 외출할 수 있고 오후 6시전까진 투표소에 도착해야 합니다.

9일에 할 경우엔 오후 6시부터 7시반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8일 밤 12시에 끝납니다.

이번엔 후보들이 어디서 마지막 메시지를 낼 지도 관심이죠.

지난 대선 땐 문재인 후보는 촛불집회가 열렸던 광화문, 홍준표 후보는 탄핵반대집회가 열렸던 대한문에서 였는데, 이번에는 아직 장소를 논의 중입니다.

TV조선 박경준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