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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취임식에 우방국 중량급 사절단 초청…美 해리스·日 기시다 등 거론

등록 2022.04.08 21:08 / 수정 2022.04.0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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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내일이면 대선 치른지 꼭 한달이 되고 윤 당선인 취임식까지도 한달이 남습니다. 청와대 이전 문제 때문에 관심에서 멀어져 있긴 합니다만 새 대통령 취임식을 어떻게 치를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때가 됐습니다. 일단 큰 줄기는 너무 화려하지 않게, 그러나 메시지는 분명하게 한다는 겁니다.

먼저 해외에서는 어떤 참석자들이 거론되고 있는지 홍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취임준비위원회는 주요국의 축하 사절을 초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윤석열 당선인이 한미일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한 만큼, 중량감 있는 인사를 초청해 3국 협력 의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지난달 28일)
"한일관계는 미래지향적으로 반드시 더 개선이 되고"

미국의 경우 역대 취임식엔 국무장관이 참석했는데, 이번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까지 초청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박진 의원 등 방미 중인 정책협의단도 "미국 정부가 고위급 파견을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기시다 총리를 비롯한 전현직 총리급 인사가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준비위는 일반 국민 500명을 초청할 예정인데, '상생'과 '통합', '치유'와 같은 30개 주제로 사연이 있는 인사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주선 /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지난달 23일)
"보수 진보 벽을 넘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국민을 찾아서 취임식에 초대할…"

인수위는 오늘부터 일주일 간 홈페이지에서 행사 참여 신청을 받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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