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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기원 전 계룡시장, 제주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등록 2022.05.24 11:03 / 수정 2022.05.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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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경찰서는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숨진 채 발견돼 조사중이라고 오늘(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23일) 오후 11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야산에서 이 전 계룡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오겠다'며 숙소를 나선 후 연락이 끊겨, 이 전 시장 가족이 같은 날 오후 9시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이 전 시장은 제주 한달살이를 위해 지난주 가족과 함께 제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숙소 주변 CCTV 등을 확인 결과 숨진 이 전 시장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전 시장이 사망 직전 함께 일했던 직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돼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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