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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강 태풍 '사라'보다 강할 듯…"시속 180㎞ 강풍"

  • 등록: 2022.09.02 오후 21:03

  • 수정: 2022.09.02 오후 21:07

[앵커]
'힌남노'는 역대 최악의 태풍이었던 1959년 '사라'보다 더 강한 위력을 품고 한반도를 강타할 전망입니다. 당시 태풍의 중심에서는 최대 시속 180킬로미터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과거 한반도를 강타했던 큰 태풍과 '힌남노'의 위력을 미리 비교해 봤습니다.

윤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1959년 9월 영남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든 태풍 '사라'. 당시 최저중심기압 951.5hPa, 최대풍속 시속 180km에 달하는 슈퍼 태풍이었습니다.

그런데 힌남노는 상륙할 때 중심기압이 약 950hPa로 사라보다도 더 낮을 걸로 전망됩니다.

중심 기압이 낮을수록 태풍의 강도는 더 세집니다. 

849명의 인명피해를 남긴 사라, 132명의 인명피해와 4조원대 재산피해를 끼친 2003년 태풍 매미보다도 더 강한 역대 최강 태풍입니다.

거대한 태풍이라 한반도 전역이 영향을 받지만, 특히 위험한 곳은 부산, 울산과 경남 남해안 지역이 될 전망입니다.

태풍의 눈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왼쪽보다 바람이 더 강하게 불기 때문입니다.

순간 최대풍속 시속 180km가 넘는 바람이 예상됩니다.

허창회 /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오른쪽 같은 경우는 진행 방향이랑 같이 나가요. '태풍 바람+ 태풍의 진행속도' 그게 같이 포함되는 거에요."

기상청은 폭풍해일과 저지대 침수에 각별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TV조선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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