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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준 경고'에 뉴욕증시 1.7%대 하락

등록 2022.09.22 07:48 / 수정 2022.09.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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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고에 미국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2.45포인트(1.70%) 떨어진 30,183.78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6.00포인트(1.71%) 하락한 3,789.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4.86포인트(1.79%) 하락한 11,220.1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이미 3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예상해 오전을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연준의 성명 발표로 향후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관한 연준의 의지를 확인하고난 다음에는 시장이 차갑게 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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