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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반도 긴장 고조…북, 美전략자산 빌미로 핵실험?

등록 2022.10.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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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과 북한이 주거니 받거니 하며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훈련을 마치고 떠난 지난 4일 북한은 괌까지 타격할 수 있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은 항공모함을 되돌렸고, 북한은 오늘(6일) 새벽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을 또 발사했다.

북한 외무성은 미사일을 쏘기 1시간 30분 전인 오늘(6일) 새벽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이 조선반도 수역에 항공모함타격집단을 다시 끌어들여 조선반도와 주변 지역의 정세안정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은 북한의 잇다른 도발이 "제7차 핵실험으로의 가능성을 높여가기 위한 단계별 시나리오를 밟아가는 게 아닌가" 주시하고 있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다면 오는 16일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 이후부터 11월 7일 미국 중간선거 사이라는 분석도 이미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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