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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국방부 "한미일 훈련은 방어 차원, 역내 위협 안돼"

등록 2022.10.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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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가 한국·미국·일본의 군사 훈련을 두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방어적 차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6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동해에서 탄도 미사일 방어 훈련을 했다"며 "이번 훈련은 동맹 단결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리 군의 상호 운용성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라이더 대변인은 이번 훈련을 두고 방어적이며 역내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 일본과 오랫동안 방위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이번 훈련은 우리가 어떻게 방어하고 억제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으며 북한의 도발 행위와 달리 역내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기도 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은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들며 무고한 사람들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우리는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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