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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키맨' 김만배, 극단선택 시도…"생명엔 지장 없어"

  • 등록: 2022.12.15 오전 07:32

  • 수정: 2022.12.15 오전 07:36

[앵커]
대장동 일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가 어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김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만배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장소로 알려진 회색 SUV 차량입니다. 당시 상황이 차량 곳곳에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씨는 이곳 수원시 장안구 아파트 단지 내 길가에 이렇게 자기 소유의 차량을 세워놓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직후, 변호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변호인은 어젯밤 9시50분쯤 119에 신고했고, 김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사건 발생 당시 김 씨가 의식이 있었고 의사소통도 가능했다"며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했습니다.

김씨는 최근, 최소 100억원대의 범죄수익을 숨긴 혐의가 추가로 포착됐고, 이를 도운 것으로 의심되는 측근들이 잇따라 체포됐습니다.

김씨는 자신 탓에 무고한 지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주변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 권은영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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