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도발 3시간 만에…尹정부, 4번째 독자 대북제재
한미, 22일 핵잠수함기지 연합훈련 예정등록: 2023.02.20 오후 21:04
수정: 2023.02.20 오후 21:07
[앵커]
북한이 이틀 만에, 그것도 남한을 겨냥해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자 우리 정부는 곧바로 추가 대북제재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정부들어 벌써 네번째 독자 제재입니다. 모레, 미국의 핵잠수함 기지에서 한미 합동연습이 예정돼 있어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어서 이채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해외에서 북한으로 무기와 전자제품 등을 수출입한 북한인 세 명과 러시아계 남아공인, 북한 선박회사 등을 추가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북한의 방사포 도발 3시간 만에 독자제재 대상을 발표했는데, 윤 정부 들어 4번째 대북 제재입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개인 31명과 기관 35곳이 제재 명단에 올랐습니다.
박진 / 외교부 장관
"도발을 하면 할수록 북한이 스스로 고립이 되고, 국제사회에서 규탄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대통령실은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북한 도발 상황과 우리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정치권 일각의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핵확산방지조약, NPT체제 하에서 북한 핵 대응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오늘 유선협의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북한의 도발엔 분명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모레 미국 워싱턴과 조지아주 잠수함 기지에서 북핵에 대응하기 위한 미 전략자산 운용 연합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이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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