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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中·러·이란 '사이버 敵' 명시…"중국, 최대 위협"

FBI, 4국 해커 조직 파괴 나선다
  • 등록: 2023.03.03 오후 21:42

  • 수정: 2023.03.03 오후 21:45

[앵커]
미국이 새 안보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이란을 '주요 사이버 위협'으로 명시한 겁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선 "최대 위협"이라고 적시했는데, 이들의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해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원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발표한 사이버 안보 전략 보고서입니다.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을 주요 위협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존 커비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
"국가안보전략을 통해 집단 보안과 시스템 복원력을 높임으로써 우리의 투자들을 보호할 것입니다"

특히 중국을 "정부와 민간 영역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위협"이라고 적시했습니다.

'정찰 국가'인 중국이 디지털 독재를 국경 밖으로도 확산하고 있다며 10년 사이 국익을 위협하는 최대 전략적 경쟁자가 됐다고 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 美 국방부 대변인
"우리의 국방 전략에서 중국은 '추격해 오는 도전'임이 분명합니다"

북한에 대해선 암호화폐 절도와 랜섬웨어 공격으로 핵 개발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러시아 해커 조직의 소행에 인프라 시설이 중단되는 등 수차례 사이버 공격을 받아온 바이든 정부는 '사후' 대응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4개 나라 해커 조직에 대해 연방수사국, FBI를 사령탑으로 서버에 대한 '선제' 파괴 조치에 나설 수도 있습니다.

동시에 민간 기술회사에도 사이버 안보에 대한 책임을 촉구하면서 규제 강화를 시사했습니다.

TV조선 최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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