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프로그램

설정

  • 알림 수신 설정

  • 마케팅 수신 여부 설정

  • 모바일 네트워크 설정

    동영상 시청 시 모바일 데이터 사용을 허용합니다.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약관

APP버전

3.0.1

스크랩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알림

수신된 알림이 없습니다.

사회전체

검찰,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강래구 소환

  • 등록: 2023.04.17 08:10

  • 수정: 2023.04.17 08:20

Loadingbar

[앵커]
검찰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관련자 압수수색을 벌인지 나흘만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도 줄소환될 전망입니다.

장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이 어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민주당 윤관석, 이성만 의원 등 9명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벌어진 지 나흘만입니다.

검찰은 강 협회장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불법 정치자금 조성과 전달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돈 봉투 9400만 원 중 8천만 원을 강 협회장이 조달한 것으로 보고 자금 출처와 전달 경위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돈 전달 과정에 개입한 피의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가 끝나는대로 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의원들도 불러 조사할 전망입니다.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송 전 대표는 해당 의혹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파악한 돈 봉투 전달 피의자 9명 모두 당시 송영길 캠프에서 선거를 치렀고, 송 전 대표 보좌관도 돈 봉투를 만드는 데 직접 관여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결국 검찰 수사는 송 전 대표를 향할 것이라는 관측이 큽니다.

TV조선 장윤정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조선 뉴스는
여러분과 함께 나아갑니다.

소중한 제보와 함께 가치 있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