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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체

전국 또 장맛비…수도권, 서·남해안 24일까지 '최대 180㎜'

  • 등록: 2023.07.22 19:02

  • 수정: 2023.07.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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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하면 이제 겁부터 덜컥 납니다. 남부 지역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오늘밤부터 수도권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북부 등 일부 지역에선 18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되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비 예보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강수량이 많지 않더라도 위급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윤서하 기자.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서울 하늘은 오후 내내 먹구름으로 뒤덮혀 있었는데요, 이곳 광화문에는 오후 5시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지금은 빗줄기가 굵어진 상탭니다.

주말 나들이에 나섰던 시민들도 귀가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오늘밤부터 내일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선 시간당 30~60mm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시 돌아온 장맛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수도권과 서해안, 남해안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지난주 비 피해가 컸던 충청과 남부 지방에도 100mm에 달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수도권과 서해안, 남해안에 최대 120mm, 강원 내륙지역에선 100mm, 경기 북부엔 1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엔 비구름이 한동안 정체돼 시간당 70mm 안팎 ‘극한 호우’까지 예보됐습니다.

최근 폭우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대비가 필요합니다.

경북권에 내려졌던 산사태 위기경보는 '심각' 단계로 올라갔습니다. 이번 비는 화요일 잠시 그쳤다 서쪽에서 다가온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요일 다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화문광장에서 TV조선 윤서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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