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이르면 다음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무기 거래 문제를 논의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김정은이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 협상을 정상급에서 계속 논의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열차를 이용해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뒤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0∼1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이 북러 정상회담의 기회가 되는 셈이다.
북한은 러시아가 원하는 탄약과 대전차 미사일 등의 공급 대가로 위성, 핵 추진 잠수함 등과 관련한 첨단기술 이전과 식량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김정은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북쪽으로 약 1천500킬로미터 떨어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북한 정부 대표단 20명이 지난달 말 기차로 평양에서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뒤 비행기로 갈아타고 모스크바를 방문해 김정은 방문 답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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