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공급 관련 대화가 진전돼 왔으며 계속 진전되고 있다고 미국이 평가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러시아가 북러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것이 없다고 발표했지만 "그들이 말하는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우린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이 대북 유엔 제재를 무력화하고 있다는 지적에는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가 이행하고 준수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는 다수의 안보리 결의가 있다"면서 "러시아의 행동을 볼 때 우리는 매우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뉴욕(유엔)에서 북한의 국제법 위반 행위나 도발에 대응한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해서 압박할 것"이라고 설리번 보좌관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