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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재명 압수수색 376회? 수사팀 재편 후 36회"

'재판의 시간' 앞두고 장외공방
  • 등록: 2023.09.30 19:56

  • 수정: 2023.09.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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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표 관련 압수수색 횟수가 376차례에 달했다는 야권 주장에, 검찰이 10분의 1정도 였다며 정면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또 재반박을 했습니다. 연휴 중이지만 양측이 이례적으로 격한 반응을 보인건데 이 대표 추가 기소를 앞두고 검찰과 이재명 대표가 본격적인 '재판의 시간'에 대비하는 것 같습니다.

권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검찰청 반부패부가 문의 대응 형식으로 해명자료를 낸 건 오늘 오전 11시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관련 압수수색이 376차례였다"는 주장이 확산되자 반박에 나선 겁니다.

최기상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난 28일)
“1년 넘게 3개의 검찰청. 60명 70명의 검사가 동원되고 370여 압수수색이 이루어졌습니다."

검찰은 "근거가 없는 셈법"이라며, "경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와 관련해 음식점 100여곳에서 매출 전표를 제출받은 것까지 '검찰 압수수색 100여 회'로 포함해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6월 수사팀 재편 이후 이재명 대표 관련 압수수색은 36차례라며, "대규모 비리의 실체규명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 관련 압수수색 보도가 근거"라며, 검찰이 집계한 압수수색 횟수가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추석연휴를 반납한 수사팀은 영장 기각 사유 관련 보강수사를 마무리한 뒤, 이르면 내달 초 이 대표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TV조선 권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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