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엑스포 결전 D-1…"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뛴다"

등록 2023.11.27 07:34 / 수정 2023.11.27 07:41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민관 원팀코리아', 투표 날까지 총력


[앵커]
2030년 엑스포 개최지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수요일 새벽쯤 나올 예정인데 어제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파리로 출국해 막판 유치전에 나섰습니다. 첫소식 막바지 유치 총력전에 나선 엑스포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이채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덕수 총리는 엑스포 개최지 투표까지 3박 5일 간의 파리 일정에서, 국제박람회기구 대표들과 리셉션과 오찬세미나 등 촘촘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한 총리는 출국 전 SNS에 "긴 행진곡 중 마지막 악장만 남기고 있는 심정"이라며 "막판까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습니다.

방문규 산자부 장관과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등 관계부처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 민관 원팀코리아는 최종 투표 순간까지 유치 교섭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지시각 28일 오후 후보국 3국이 20분씩 마지막 PT를 한 뒤, 182개 회원국이 투표에 돌입합니다.

3분의 2인 122표를 얻은 국가가 나오지 않으면 2차 투표를 진행하는데,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우리나라가 결선에 오른다면 역전도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조태용 / 국가안보실장
"지난 1년반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무려 150개국 이상 정상과 회담을 했습니다. '한번 해볼 수 있겠다'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산시는 루브르박물관, 노트르담성당 등 파리 관광지에서 한복 체험과 청사초롱 불 밝히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TV조선 이채림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