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오늘(27일) 오후 중앙당사에서 정기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한다.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 중순부터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중 사고 당협을 제외한 204곳을 대상으로 당무 감사를 벌였다.

현역 의원 1위와 원외 당협위원장 1위가 각각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 권고 기준이 될 수 있는 하위권 비율 등이 발표될지가 관심이다.

당무 감사는 현역 의원과 원외 위원장들의 당협 관리 상황과 지지도 등을 점수로 계량화하기 때문에 총선 대비 인물 교체를 뜻하는 '물갈이'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