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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쌍둥이 아기 판다 탄생 순간…'타임지' 100대 사진 선정

등록 2023.12.01 08:14 / 수정 2023.12.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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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의 탄생 사진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100대 장면에 선정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엄마 판다가, 갓 태어난 쌍둥이 아기판다를 입으로 돌보는 모습.

지난 7월 7일 새벽 엄마 아이바오의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 출산 직후 촬영된 장면인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공개하는 전 세계인에게 깊은 감명을 준 100대 장면에 선정된 유일한 한국 사진입니다.

엄마 판다의 모성애와 생명의 신비가 느껴지는 장면입니다.

국내 최초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의 모습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소개할 정도로 화제가 됐습니다.

태어날 당시 180g, 140g에 불과했던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현재는 몸무게가 8kg이 넘을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해 온라인을 통해 귀여운 생활 모습이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가 엄마를 따라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만큼 성장하는 내년초, 외부 환경 적응 과정을 거쳐 일반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한국 면적의 3분의 1을 태운 캐나다 산불과, 영국 찰스 왕세자의 국왕 즉위식 장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참상과 각종 재난재해 장면들이 100대 사진으로 선정됐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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