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부부가 살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남편이 숨졌다.
오늘(3일) 오전 7시 39분 전북 익산시 춘포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부부 중 남편 A씨가 숨지고, 부인 B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었다.
화재를 목격하고 대피를 돕던 이웃주민 40대 C씨도 손가락 등에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숨진 채 거실에서 발견됐는데, 평소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화재 진압 장비 12대를 동원해 40여분 만에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상 제공: 전북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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