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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반도체 동맹 구축해 방산 4대강국 도약"…내주, 네덜란드와 '반도체 대화체' 신설

등록 2023.12.07 21:36 / 수정 2023.12.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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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AI나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 기반으로 하는 방위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4대 방위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안이 있는지 홍연주 기자가 짚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판교의 한 방산기업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민·관·군 100여명이 참여하는 방산수출 전략회의를 열었습니다.

4년 뒤 방산 4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인데, 윤 대통령은 다음주 세계적인 반도체 공정 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 방문을 방위산업 토양을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尹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초미세공정 필수 장비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인 'ASML'의 작업실, '클린룸'을 외국 정상으론 처음으로 둘러볼 예정인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동행합니다.

네덜란드와 '반도체 대화체'를 만들어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반도체 동맹' 구축도 논의중입니다.

김태효 / 국가안보실 제1차장
"네덜란드의 첨단장비와 한국의 첨단 제조 역량을 결합해 반도체 가치사슬상 상호보완성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함께 한 내수 경제 촉진 행사도 찾았습니다.

尹대통령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와 안보의 근간입니다"

올해 마지막 순방을 '경제 협력'에 초점을 맞춘 윤 대통령은 연말까지 내수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통한 경제 회복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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