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아무것도 아닌 빛'을 쓴 소설가 정영선이 제54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품이 한국 현대사의 질곡을 품은 노인들의 모습을 통해 삶이 지닌 희미한 빛을 잘 그려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동인문학상은 소설가 김동인을 기리기 위해 1955년 제정한 상으로, 지금까지 조세희, 박완서 등의 수상자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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