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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2월 1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3.12.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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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했습니다. 김 대표가 울산 지역구 불출마를 시사한 거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2. 이재명 대표가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와 면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신당 창당을 모색 중인 이낙연 전 대표를 겨냥해 "사쿠라 노선"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3.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이 취임식에서 "재판 지연 문제 해소가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조 대법원장은 '법원장 후보 추천제' 개선 방안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지난 9월 벌어진 공군 전투기 KF-16 추락 사고는  엔진실 내부에서 떨어진 고무 패킹이 엔진에 들어간게 원인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5. 결혼한지 5년 미만된 부부가 100만 쌍을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신혼'으로 불리는 부부 절반 가까이가 자녀를 낳지 않았습니다.

6. 최악의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이 자회사들에 4조원대 중간배당을 요구했습니다. 자회사의 연쇄 부실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나옵니다.

7. 소주와 맥주, 양주 주류 물가가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 연말연시 부담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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