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노동조합이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타의 모범을 보인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은 19일 "어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년 국토교통위원회 국감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6명의 여야 국토위원에게 상패를 전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수상 의원은 여야 각각 3인으로, 국민의힘에선 엄태영, 유경준, 정동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상혁, 장철민, 조오섭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공무원 시각에서 국민 생활과 직결된 국토교통분야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 및 비전 제시 등을 통해 행정의 질적 발전을 이뤄낸 의원을 선정하는 이 시상식은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장웅현 국토부노조 위원장은 "피감기관 공무원들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 큰 부담을 갖고 있음에도 모범이 되는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다는 사실이 매우 의미 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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