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했으나,
자동차보험 점유율 1위인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납부내역이 누락돼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료 납부내역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5일 국세청에 자동차보험 자료를 제출했지만, 11일에 손해보험협회에서 자동차보험료 등 전체 자료를 일괄 제출하면서 삼성화재가 미리 제출한 자료가 덮어씌워졌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관련 자료는 오는 20일 홈택스에 반영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TV조선과의 통화에서 "고객들에게 상황을 안내할 것이고, 그 사이 연말정산이 필요하신 분들은 홈페이지나 콜센터 전화해서 납입 인력 증명서 받은 채로 업로드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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