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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하다 사고 내고 멈춘 차 들이 받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등록 2024.01.24 14:31 / 수정 2024.01.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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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제공

음주운전을 하다 단독 사고를 내고 멈춘 차를 오토바이가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경남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3일) 밤 11시25분쯤 밀양시 부북로 국도24호선 구간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췄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3~4분 뒤 달려오던 오토바이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승용차와 오토바이도 모두 불에 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 이상이었다.
경찰은 B씨의 음주 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분석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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