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스포츠

좌절 딛고 다시 뛴다…'EPL 득점 4위' 손흥민, 오늘밤 출격 예고

등록 2024.02.10 19:42 / 수정 2024.02.10 19:50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아시안컵 준결승 탈락의 후폭풍이 거세지만 선수들은 정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오늘밤 예고된 팀 경기에서 아쉬움을 털겠다는 각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3골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한 이강인이 자신의 첫 번째 아시안컵을 마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강인은 "좋은 결과로 보답해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소속팀 파리는 강행군에 지친 이강인에게 특별 휴가를 선물했습니다.

15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이강인의 복귀전으로 전망됩니다.

주장 손흥민은 오늘밤 브라이튼전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아시안컵 우승에 실패 후 크게 낙담한 손흥민이지만, 토트넘 주장으로서의 책임감도 강한 만큼 곧바로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요르단전이 끝난 뒤 손흥민과 이야기를 나눴고, 바로 돌아오길 원했습니다"

손흥민은 한 달이 넘는 공백에도 프리미어리그 득점 4위를 기록 중입니다.

선두 그룹과는 불과 2골 차로, 손흥민의 복귀로 득점왕 경쟁도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설 연휴를 맞이한 한국의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 손흥민, 

손흥민 / 토트넘 주장
"가족과 함께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행복 가득한 따뜻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설날 축포로 아시안컵의 좌절을 이겨내겠다는 각오입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