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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침에 한 장] 북한에 스키 타러 가면

등록 2024.02.14 08:24 / 수정 2024.02.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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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이태경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네 최근 러시아 단체 관광객들이 북한을 찾았는데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외국인 관광객을 맞은 겁니다.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이번 러시아 관광단은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에 도착해 공항을 밝은 표정으로 빠져나옵니다. 공항에서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후 평양에서 하루를 보내면서 김일성 광장 등 시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앵커]
이례적으로 사진을 많이 공개한 것 같은데요. 또 다른 사진들도 공개했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들은 평양에서 하루를 보낸 뒤 원산 마식령 스키장을 찾았는데요. 이들이 마식령 스키장을 찾은 사진들도 공개됐습니다. 러시아 관광객들이 스노보드를 들고 포즈를 취했는데요. 함께 공개된 사진들에서 마식령 스키장을 이용하는 북한 사람들과 시설도 볼 수 있습니다. 스키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앞으로도 몇 차례 더 단체 관광객들이 북한을 찾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앵커]
러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 북한의 모습이었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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