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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바른언론시민행동 '가짜뉴스 백서' 발간…청담동 술자리 등 담아

등록 2024.02.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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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은 한국 사회에 악영향을 끼친 가짜뉴스의 생산 경위와 사실관계를 점검한 내용 등을 정리한 200여쪽 분량의 '가짜뉴스 백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짜뉴스 백서에는 공정언론국민연대, 신전대협,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 등과 함께 팩트체크해서 10여 차례 발표한 '이달의 가짜뉴스' 선정 결과 등이 반영됐다.

특히 '천안함 좌초설', '청담동 술자리' 주장 등 이목을 끌었던 이슈를 검증한 내용도 백서에 실었으며 가짜뉴스 생산자를 인물과 매체별로 정리했다.

바른언론시민행동은 "가짜뉴스를 근절하려면 기억에서 지우지 않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의 전반적인 과정을 들여다보면 가짜뉴스 생산자들이 얼마나 집요하고 치밀하게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확산시켰는지 알 수 있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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