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포츠·레저 산업 전시회인 'SPOEX 2024(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가 개막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는 오늘(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SPOEX 2024을 연다.

올해 행사엔 국내외 스포츠 업체 350여 곳이 참가한다.

헬스와 피트니스, 스포츠 용품 등 최신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가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올림픽·패럴림픽 특별관'을 운영한다.

당구와 핸드볼을 주축으로 한 'K-프로스포츠 홍보관'도 새롭게 문을 연다.

공단은 '2024 스포츠산업 취업박람회'도 함께 개최한다.

대한체육회와 SSG 랜더스 같은 스포츠산업 분야 기업 40여 곳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채용도 진행한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2024 SPOEX의 성공 개최를 발판 삼아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