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제공
오늘(26일) 오전 1시 30분쯤 강원 횡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불로 아파트 내부 56㎡가 불에 타 2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오늘 오전 4시 14분쯤에는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8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8명이 대피했다.
오전 5시 7분쯤 충남 서산시의 한 다가국 주택에서도 불이 나 주민 6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차량 18대와 49명을 투입해 1시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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