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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펀치] 한정민 "나는 찐 동탄 사람, 반도체 육성해 지역 경제 살릴 것"

등록 2024.02.26 13:30 / 수정 2024.02.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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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의원 3선 했지만 12년 동안 해준 거 별로 없어"
"K-칩스법, 민주당에서 반대했지만 국민의힘이 관철"
"반도체 특성화고나 국제고로 새로운 교육 수도 만들 것"
"국제학교와 연계해 영어 인재 확보로 새로운 교육 수도의 가치 가질 수 있다"
"이원욱 반드시 무찌르겠다"


▶방송 : 2월 26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20)
▶진행 : 강상구 부장, 류병수 차장
▶대담 : 한정민 국민의힘 반도체 영입 인재 삼성전자 연구원

강상구>
우리 한정민 연구원을 모시게 될 텐데 사실 안철수 대표는 저도 개인적으로 여러분들 익히 얼굴 아는 분이고 저도 개인적으로도 여러 번 뵀던 분이고 한데 이분은 저는 오늘 처음 뵙습니다. 그런데 저 이런 게스트 싫어해요.

류병수>
너무 잘생겼죠.

강상구>
이렇게 잘생긴 사람이 옆에 날 앉히고 이러면 안 좋은데 참 일단 자기소개 좀 해 주십시오.

한정민>
안녕하십니까? 삼성전자 반도체 영입인 재 한정민입니다. 동탄 1신도시에서 10년 동안 살면서 삼성전자에서 10년 동안 근무한 반도체 연구원이고요. 이번에 1월 31일날 영입 인재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에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강상구>
아니 그런데 삼성전자 인사 볼 때마다 참 이게 옛날에는 이게 뭐 하는 사람인지 대충 알겠는데 요즘에 DX 나오고 DS 나오고 이게 뭐 모르겠더라고요. DS던데 DS만 얘기하면 모를까 하고 DX는 또 뭐예요?

한정민>
일단 DX와 DS는 디바이스 솔루션의 약자이고요. 반도체나 그런 쪽 반도체나 파운드리 쪽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DX는 무선 사업 그러니까 핸드폰, 냉장고, TV 이런 쪽을 만드는 곳이 DX.

강상구>
그래서 그중에서 DS 요즘에 인텔이 패권 경쟁을 선언하고 저기 일본은 흑선이 돌아왔다며 공장을 세우는 그 반도체.


한정민>
예 그렇습니다.

강상구>
아주 난리인 반도체.

류병수>
자, 한정민 연구원님 저기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영입 인재죠?

한정민>
예 맞습니다.

류병수>
전화를 직접 받았습니까?

한정민>
직접 받지는 못했습니다.

류병수>
그러면 인재영입위원장 다른 분한테 전화 받으셨나요?

한정민>
당에서 연락이 왔고요. 사실 연락이 왔을 때 굉장히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제 직장이 있는데 이것을 하면 먹고 살 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저는 회사를 굉장히 사랑하는데 회사를 떠나야 되는 상황은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다가 제가 재직하는 반도체 산업이라는 것이 정치와의 연계성이 필수적인 것 같고 그리고 거기에 있어서 직접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랬었고 사실 저희 당이 수도권 남부의 반도체 벨트를 만들어서 승리하려고 하고 있잖아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반도체 실무 경력이 있는 제가 당의 전략을 실행하는 뭔가 무기가 되고 싶다. 이런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류병수>
영입 인재면 보통 다 당선되기 쉬운 곳으로 다 원합니다. 그게 인지상정이고 내가 영입 인재니까 날 필요로 해서 데려가니까 더 좋은 데 주셔야죠. 이렇게 해야 되는데 화성은 진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려운 데예요. 왜 여기를 자원한 겁니까?

한정민>
일단은 제가 10년 동안 살아온 반송동이 있는 곳이고 제가 재직한 회사가 있는 곳이고 제가 좋아하는 공원, 제가 좋아하는 술집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풍경이 있는 곳에 나오는 것이 정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고 민주당 이원욱 의원께서 3선을 하시면서 12년 동안 있었지만 해주신 게 별로 없어요.

예를 들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오는데 민주당의 시장님과 민주당의 국회의원 세 분께서 특별히 노력하신 게 없었어요. 저는 그것이 화성의 서쪽에 들어왔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한 실망이 있어서 저는 지더라도 제가 사는 동네에 나가는 것이 맞다. 이렇게 생각하고 화성정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류병수>
지금 화성 갑, 을, 병 이제 세 지역구에서 한 지역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요. 그렇게 되면 지금은 화성을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화성정으로 나가게 되는 거죠.

한정민>
예 그러니까 동탄 1, 2, 3, 5, 반월동 이렇게 5개가 합쳐져서 화성정이 되고요. 그곳에 출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상구>
아니 근데 그거는 정해졌어요? 근데 지금 사실은 정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선거구인 거잖아요. 말하자면 특히나 원래 정치한 사람도 아니고 새로 시작한 사람인데 이 선거구가 지금 생기긴 생기나 이런 불안함 내지는 선거구가 생기긴 생기는데 내가 지금 내 머릿속에는 이렇게 생길 것 같은데 이게 여기 가서 생기고 이러면 완전히 큰일 나는 거 아니에요?

한정민>
그렇죠. 사실 그래서 이게 나가서 싸워라 이랬는데 어디서 싸워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으니까
그런 상황이어서 분구를 계속 기다리다가 이제 근데 사실 저희 지역이 어려운 곳이다 보니까
국민의힘 사무실도 하나도 없어요. 현수막도 하나도 없습니다. 지역을 다니면 도대체 너는 왜 아무것도 안 하냐?

왜 우리 국민의힘은 아무도 보이지 않느냐 말씀하셔서 저는 그냥 분구되기 전에 제가 사는 집 앞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사무실을 내고 현수막도 걸고 나는 여기에 나가겠다라고 선언하였습니다.

류병수>
거기 보니까 민주당 비례대표였던 전용기 의원이 아마 출마를 하려고 하는 모양인데 제가 보니까 저기 오늘, 내일 29일에는 지금 지역구 확정이 될 것 같아요. 봤는데 보니까 화성정은 생기는 걸로 여야 합의가 된 것 같아서 그건 다행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잘 찍었어요. 미아가 될 뻔했습니다. 잘 찍었고 또 제가 눈여겨봤던 게 아주 초년생이고 이제 정치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인데 당에서 정강 정책 방송 연설을 하게 기회를 줬더라고요.



한정민>
맞습니다.

류병수>
그래서 그 내용도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국가 전략 산업의 K-칩스법 이거를 얘기를 했는데 요거 좀 설명을 간단하게 해주세요.

한정민>
일단 세계적으로 지금 전 세계는 국가의 전략산업 그러니까 반도체나 2차 전지 등에 대한 패권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로까지 확장이 돼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세계 각국은 보조금이나 규제 혁신 등을 통해서 굉장히 강하게 지원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 부분이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그걸 보강하기 위해서 반도체에 투자를 했을 시에 세액공제 비율을 대폭 확장하는 그러니까 최대 25%까지 확장하는 법안이고요. 민주당에서 굉장히 반대했지만 국민의힘에서 끝까지 지켜서 관철시켰습니다.

류병수>
예 통과는 됐죠. 그리고 보니까 한정민 연구원 같은 경우에는 예비후보라고 부르는 게 나을까요? 보니까 2022년 서울시 청년 정책 콘테스트에서 TV에 한 번 나왔었죠. 그리고 최우수상 받아가지고 나왔었고 청년의 날 청년 정책 경진대회 우수상 아예 정치를 할 생각이었어요?

한정민>
아닙니다. 제가 회사에 10년 재직하면서 지역 봉사를 한 700시간 정도 했었어요. 그럼 굉장히 어려운 다양한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것들이 사실 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회에 나갔던 이유는 제가 고안한 정책이 있는데 이것을 좀 어딘가 직접 제안을 드려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22년에는 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 청년 정책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3년에는 무장애 통합 놀이터라는 것에 제 공약에도 담겨 있는데 그걸 가지고 상을 받았습니다.

강상구>
무슨 정책이라고요?

한정민>
무장애 통합 놀이터이고요. 이것은 어떤 컨셉이죠?

한정민>
그러니까 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장애가 없는 아이들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입니다. 그리고 장애가 없는 아이들도 뭔가 획일화된 놀이터 다 똑같이 생겼잖아요. 근데 그런 게 아니라 좀 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놀이터이고 이것을 그냥 짓는데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년 정책이었으니까 지역에 뜻있는 청년들과 함께해서 지역적 특색을 갖춘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청년들과 어려운 친구들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류병수>
그러니까 보면 한정민 연구원의 컨셉은 보니까 지금 다른 젊은 후보들 보면 운동권 청산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컨셉을 잡고 나오는 부분도 있고 근데 여기는 여기 한정민 연구원은 진짜 전문성으로 지금 밀고 있는 부분인데 지금 험지잖아요. 험지인데 그 본인이 지금 그 험지를 승리로 이끌겠다. 이런 전략이라든가 공약이라든가 이런 게 준비한 게 있습니까?

한정민>
일단은 저는 동탄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그게 이제 부지가 꽉 찼거든요. 더 이상 건물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사실 동탄의 성장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삼성전자에 새로운 사람이 계속 들어오면서 시민이 늘어나고 수익이 늘어나는 것이 낙수 효과가 있었다고 저는 생각해요.

근데 이제 더 이상 양적 팽창이 불가능하니까 질적 팽창을 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이 저는 반도체 산업의 지원을 통해서 삼성전자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더 수익이 늘어나게 되면 법인세가 더 많이 생기고 그런 식으로 일단 자금을 확보한 다음에 그것을 가지고 교육 수도 동탄이라는 비전을 제가 주장하고 있는데 그것을 뭔가 반도체 특성화고나 국제학교와 연계된 국제고라든가 그런 것들을 만들어서 뭔가 새로운 교육 수도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서 계속 사람이 유입되고 자본이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동탄이 사실 교육열이 매우 높아서 중학교 때부터 아주 높은 수준의 교육이 형성되어 있는데 사실 인프라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젊은 부모들께서는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강상구>
그러게요. 이게 대한민국에서 제일 들어가고 싶은 직장 중의 하나였을 텐데

류병수>
화성하고 동탄이 보면 젊은 부모들이 많은 연령층의 인구 비율이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청년 지원 정책이 굉장히 선거에 도움이 될 텐데 그리고 여당은 한동훈 위원장이 항상 입버릇처럼 얘기하라는 얘기가 여당의 약속은 실천이 된다.

야당의 약속은 그냥 약속이다라고 얘기하는 건데 지금 청년 지원 정책에 관련해서 한동훈 위원장이 연령을 34세에서 39세로 상향하겠다라는 발표를 했어요. 이런 게 지역의 선거 운동할 때 도움이 얼마나 될지 제가 궁금하고 또 다른 또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다른 유인책이라든가 다른 대책이 있으면 말씀을 좀 해주세요.

한정민>
일단은 39세가 된다는 것은 아주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서른아홉이거든요. 청년으로 이제 봐주시는구나 해서 일단 매우 기쁘고요. 그러니까 이 39의 문제는 좀 현실적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청년이 무엇이냐 그 기준이 무엇이냐는 매우 다양한 것이 있을 텐데 혼인을 했냐, 안 했냐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뭐 혼인하시면 삶이 매우 크게 변화하시잖아요. 그러니까 혼인의 연령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청년의 연령도 올려서 그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렇게 되면 사실 대상자가 늘어나니까 자본이 더 드는 것이 아니냐 물론 일리 있는 말씀이시지만 그런 것들을 좀 더 다양하게 확대하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고 이것이 오히려 청년을 좀 더 튼튼하게 지원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류병수>
그리고 교육 정책 같은 것도 준비하는 게 있습니까?

한정민>
교육 정책 같은 경우에는 일단은 국가전략 산업법에 보면 첨단산업 국가전략산업 단지가 있는 곳의 경우에는 지금 조까지는 생각이 안 납니다. 어떤 항목에 관련 고교를 설립할 수 있는 기준이 관련 항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통해서 화성에 동탄에 화성 캠퍼스가 있으니까 특성화 반도체 특성화고를 설립하고 그다음에 이제 저희가 자랑하는 또 동탄국제고가 있어요. 그것과 연계해서 초중등을 다 담은 뭔가 국제학교도 설립하고 그다음에 얼마 전에 당에서 이제 반도체 업계와 간담회를 했는데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너무 부족하다. 반도체 판매의 한 70%는 외국인데 그 영어 인재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런 국제학교와 연계해서 영어 인재까지 이렇게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면 사실 반도체, 영어 그런 식으로 이제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구축해서 아까 말씀드린 새로운 교육 수도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네 저기 부모님이 지금 직장 잘 다니고 좋은 직장 삼성전자 연구원인데 지금 휴직을 한 상태지만 장가도 안 가고 말이에요. 지금 그리고 이게 정치를 하겠다고 지금 하고 계신데 부모님들은 어떤 입장이세요? 반대하십니까? 찬성하십니까?

한정민>
일단 첨예하게 대립하고 계십니다. 어머님께서는 굉장히 반대하시고요. 아버지께서는 너의 뜻대로 하여라. 이렇게 말씀해 주시고 근데 사실 캠프를 차렸더니 어머님이 그래도 내려와 주셨어요. 하고 계셔서 아직도 저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강상구>
그나마 어머니라서 다행이지 결혼했으면은 못 넘어갔을걸요.

한정민>
역시 혼인의 여부가 청년의 기준 중에 아주 중요한 요인입니다.

류병수>
그러면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법안이 뭡니까?

한정민>
저는 국가 첨단 전략 산업법을 좀 더 강화하는 기준을 만들고 싶고요. 그리고 사실 반도체 산업이 산업 스파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업이에요. 근데 저희가 처벌 규정이 약하지는 않거든요.

유죄 판결률이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그런 뭔가 처벌의 근거를 강화하는 것들을 하고 싶고 그다음에 이것이 보통 산업 스파이예요. 이렇게 고발을 하면 그 회사에서 증빙을 해야 됩니다. 우리가 보안을 정말 잘 관리했는데 그래도 빼갔다. 이런 거를 증명을 해야 되는데 사실 그게 매우 어려워요.

그러니까 오히려 이런 고발에 원고를 국가에서 대신해서 국가 전략산업의 경우에는 국가에서 대신하는 방식의 시스템을 만들면 산업 스파이를 좀 더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이 국가 미래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상구>
반도체 특별법을 좀 더 강화한다면 지금도 사실 끝내 관찰은 시켰지만 그 특혜 논란 얼마나 많았어요? 그거 좀 더 강화하려면 뭐 어떤 조항들이 좀 생각날 만한 게 어떤 것들이 있어요?

한정민>
일단은 지금은 지원되는 항목이 인프라를 운영할 때 그런 항목만 돼요. 근데 사실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굉장히 많은 돈이 드는 일이고 도로 깔고 전기 깔고 그러면 그거 회사에서만 쓰는 거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인프라 구축에 대한 부분도 도움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기본적으로 이제 아까 기업에 대한 특혜 말씀하셨으니까 우리나라에는 뭔가 이 반도체 산업이라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중요한 것인데 그것을 산업이 아니라 기업에 특혜를 주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이것을 괜히 갈등만 조장하고 국가의 미래 동력을 없애버리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싶습니다.



강상구>
며칠 전에 기사에서 봤는데 인텔이 반도체 패권 선언을 할 때 이름이 그 양반 이름이 겟 싱어였던가 그 인텔의 최고경영자가 그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지난 50년 동안은 석유가 세계 정치를 지배했다. 이제는 반도체가 세계 정치를 지배한다. 그런 문제의식을 이제 좀 갖고 좀 했으면 그 특혜 얘기가 좀 훨씬 덜 했을 텐데.

한정민>
미·중 패권 전쟁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이것을 강화하는 것이 국력을 강화하는 것인데 국력을 약하게 하고 있는 분들인 거예요.

류병수>
화성 같은 데가 진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화성시장도 민주당 화성 갑도 민주당 을도 민주당 병도 민주당 이제 을은 탈당했으니까 아니 뭐 행사를 알 수가 없다면서요? 어느 지역에 어느 행사가 있는지를 알 수가 없다면서요?

한정민>
아무것도 공유가 잘 안 되고 있어서 사실 발품을 팔면서 여쭤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가가지고 어르신 혹시 오늘 저기 근처에 뭐 없나요? 그러면 윷놀이 하는데 그러면 막 달려가고 그런 식으로 좀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거운동이 어렵다는 느낌을 좀 받습니다.

류병수>
도전하는 점이 또 멋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옆에서 봤더니 그 영화배우 저기 정준호 씨 좀 많이 닮은 것 같아요.

강상구>
그 얼굴은 아니고 하여튼 누군가 얼굴이 떠오르는 얼굴이긴 해 하여튼 잘생긴 얼굴이라서 그래 싫어 싫어.

류병수>
아주 부럽습니다. 하여튼 오늘 나와주셔서 반갑고요. 마지막으로 이제 화성정으로 출마를 하게 된다고 가정을 하고 화성정 주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반대하시는 어머님께도 한번 말씀 주세요.

한정민>
우선 어머니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 동탄 시민 여러분 동탄 1동, 2동, 3동, 5동, 반월동 시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월급 받아서 여러분처럼 동네 술집에서 소주 한잔 하고 노후에 나 어떡하지 이런 걱정했던 평범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니즈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 12년이 도대체 저희에게 해준 것이 무엇인지 저는 도저히 알 수가 없고 심지어 이원욱 의원께서는 출마를 한 번 더 하기 위해 정체성도 모호한 정당에 들어가서 한 번 더 나오시는데 제가 이원욱 반드시 못 찌르겠습니다.

여러분 주변에 홍보도 많이 해 주시고요. 제가 동탄 발전 가져오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강상구>
고생하셨습니다. 나온 김에 혹시 지역구민 말고 좀 나 저기 반도체만 묻지 말고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나 이만큼 준비돼 있어라고 혹시 내세울 만한 얘기. 혹시 이런 거 물어봤으면 나 이렇게 멋지게 대답하려고 그랬었는데 이런 거 없어요?

한정민>
일단은 저는 삼성전자 노사협의위원을 하면서 노동 의제 같은 것도 많이 다뤄봤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희 당이 윤석열 정부가 노동 개혁이나 연금 개혁 같은 걸 많이 말씀하세요.

근데 그것들이 오해와는 다르게 굉장히 청년 일자리나 그런 것들에도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저희가 우리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윤석열 정부의 용감한 개혁을 말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초청 부탁드립니다.

강상구>
우리 39살 장가도 안 간 청년입니다.
이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면서 강펀치 오늘 시간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칩니다.
자 내일도 강펀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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