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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펀치] 윤희석 "주민들이 앉아서 출근할 수 있는 강동구 만들 것"

등록 2024.03.07 14:20 / 수정 2024.03.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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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추천제, 지금 시점에서는 가장 적절해 보여"
"민주당, 공당이라고 할 수 없는 상태"
"민주당의 진짜 위성정당은 조국혁신당"
"이재명-조국 만남 기괴했다…말을 못 하겠다"
"문재인, 지금 잊혀지고 싶은 사람 됐다"
"직행버스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할 것"


▶방송 : 3월 7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20)
▶진행 : 강상구 부장, 류병수 차장
▶대담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강상구>
오늘 출연자를 모시고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출연자는 방송에서 많이 익히 보신 익숙한 얼굴일 겁니다. 윤희석 대변인 지금 들어오고 계십니다. 워낙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TV에서 많이들 뵈셨을 터라 특히나 저희 바로 앞에 하는 신통방통의 단골 출연자 중에 한 분이셨죠. 그래서 국회의원인 줄 아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국회의원 출마는 근데 국회의원은 못 하셨던 거죠?

윤희석>
못 했죠.

강상구>
0선이신 거죠?

윤희석>
경선 이제 한 번 하려고 그랬는데 공천도 못 받고 그때 이제 컷 탈락 되서 저는 경선도 못 했는데 오늘부터 경선 여론조사 시작인데 처음입니다.

강상구>
일단 그러면 저기 카메라 보시고 정식으로 인사 한번 하시죠.

윤희석>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윤희석입니다. 제가 서울 강동갑 지역의 예비후보로 뛰고 있습니다. 공교롭게 오늘 그리고 내일 이틀 동안 경선 여론 조사가 실시되고요. 9일 토요일에 저의 운명이 일단 결정이 될 예정입니다.

류병수>
아니 그래서 지금 공교롭게 이렇게 됐는데 이거 의도를 가지고 한 건 아닙니다. 상대 경선을 하고 있는 후보님께 말씀을 드리지만 내일이라도 나오시면 됩니다. 저희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한 게 아니고 이렇게 출연을 하다 보니까 출연 날짜가 정해지고 경선 날짜가 정해진 겁니다. 이거 오해가 없기를 분명히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벌써부터 똑똑하고 훤칠한 윤희석 의회에 꼭 들어가자.

강상구>
그래서 대변인도 많이 하고 그래서 계속 정치권에 계셨던 분인가 했는데 기업 삼성전자에 이번에 그러고 봤더니 삼성전자 출신들이 참 국민의힘에 많은 것 같아요.

윤희석>
그렇죠. 예 사장하시던 분도 오셨고 연구원 하시던 분도 화성에서 출마하는 걸로 알고 저는 그분들에 비하면 회사 다닌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고 그래서 그 회사 경영을 얘기하면 삼성전자에 좀 죄송한 마음이 있어요.

너무 오래전에 있었기 때문에 다만 제가 정치하려고 마음 먹은 것도 삼성전자 다니면서 느꼈던 게 많았기 때문에 그런 동기가 있었던 그곳이 삼성전자입니다.

강상구>
어떤 걸 느끼셨길래?

윤희석>
저는 비즈니스맨이잖아요. 저는 경쟁사 분석 업무 했었어요. 그때 삼성전자 2005년 6년 이때는 경쟁사가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어요. 노키아 모토로라 소니 이런 회사들이었어요.

강상구>
노키아 진짜 그 이름 못 들어본 지 오래됐다.

윤희석>
거기가 NO. 1이었어요. NO. 2 모토로라

류병수>
제 첫 휴대폰이 노키아였습니다. 삼성

윤희석>
삼성전자 휴대폰이 지금은 NO. 1이지만 애플에 이어서 그렇지만 3등이었단 말이에요. 그리고 소니가 브라운관 TV를 1등 하고 있었던 때예요. 그래서 그 경쟁사 분석 업무를 하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2004년에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절에 17대 국회의원 선거 때 보니까 지금 우리가 얘기하고 있는 586 운동권들이 당시에 386 이러면서 막 들어왔단 말이에요.

그래서 108 번뇌라고 해서 108명의 초선이 열린우리당 들어와가지고 막 이상한 짓 했잖아요.
4대 악법 이런 거 추진하고 할 때 이게 말이 되느냐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그러냐 제가 그 운동권 세대 바로 다음 세대예요. 제가 90학번인데 제 앞에 제가 처음 학교 들어갔을 때 3학년, 4학년 이런 고학번 선배 형들이 그 사람들이란 말이요. 근데 그 사람들 그렇게 성실하게 살지 않았던 사람들이에요. 그런 분들이 국회에 들어가서 막 배지 달고 완장질하는 거를 보고 이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거기서 많이 했습니다.

류병수>
그 이후에 정치에 입문하셔서 활동도 좀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윤희석>
삼성전자를 2006년 말일 자로 관두게 돼요. 저는 정치를 이제 해야 되겠다. 생각해서 그때 이명박 박근혜 두 분의 경선이 이제 막 시작되는 과정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박근혜 후보 쪽에 가서 일을 하려고 하는 순간 경선에서 진 거예요. 2007년에 그래서 이거 어떡하지 해서 다시 유학을 가야 하는 중에 그래도 이명박 캠프에서는 박근혜 캠프 쪽에 있던 사람들 몇 명 받아줬어요.
그래서 제가 거기서부터 공성진 당시 서울시당 위원장 그분이 이렇게 걷어 들여주셔서 서울시당 부대변인으로 시작을 했어요. 그때부터 이제 쭉 정치 역정을 밟아왔죠. 중간에 한 번 미국에 유학도 다시 가고 왜냐하면 할 일이 없더라고요. 대선도 이기고 끝나고 나니까 그다음에 이제 다시 와서 박근혜 캠프 들어가서 대선을 뛰고 그리고 청와대에 2년 반 있었습니다.

류병수>
속보가 하나 있는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갈게요. 검찰이 대통령 기록관 압수수색 좀 전에 들어갔습니다. 내용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관련한 재수사인데요. 아마 다 아시겠지만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선거에서 당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민정비서관 등등이 개입을 하고 그다음에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이 하명 수사를 했다. 이런 의혹 관련된 건데요. 지금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중인데 지금 다시 재수사 어떤 다른 단서가 포착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대통령 기록관 압수수색에 검찰이 들어갔다는 내용 다시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상구>
기소 대상에 빠졌던 사람들을 새로 넣을 수도 있겠네요. 재수사 범위에 따라서?

류병수>
왜냐하면 이 당시에 그때 수사를 받고 간 다음에 기소 대상에서 빠졌던 재판에 넘겨지지 않은 사람들이 보면 임종석 실장이 가장 대표적이죠. 그리고 조국 수석도 그때 기소가 되지 않은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 두 사람이 재기 수사를 서울 고검이 해서 지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강상구>
알겠습니다. 그래서 강동갑에 자리 잡은 지 꽤 오래되지 않았어요?

윤희석>
제가 2018년 그때 자유한국당 시절인데요. 그때 탄핵 직후라 굉장히 당이 어수선하고 그랬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얘기해서 이렇게 대중정치를 할 생각은 별로 없었어요. 그래요. 선거 나갈 생각을 하고 정치권에 들어온 건 아니었어요. 그랬다면 제가 미리 막 준비도 하고 했겠죠.

근데 그때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가 마지막에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실에 있었는데 제 위부터는 다 검찰 수사받고 상당히 많은 분들이 옥고를 치르고 그랬어요. 그런 상황에서 이제 좀 나서야 되지 않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강동갑 지역의 당협위원장 자리가 비어 있는 거예요. 2018년 초에 보니까 그래서 여러분들이 그럼 거기 한번 지원을 해라. 이렇게 돼서 지원을 해서 2018년 1월 말에 이제 임명을 받고 당협을 맡아서 2년 동안 그때 홍준표 대표 시절부터 쭉 해서 지방선거, 트럼프랑 김정은 만날 때 우리 폭망할 때부터 시작해서 광화문 황교안 대표랑 갈 때부터 그 시절을 겪고 20년도 4년 전 총선을 딱 준비했는데 유승민 새보수계와 통합하면서 제가 그 몫으로 들어온 분에게 공천을 그냥 아무 소리 못 하고 그냥 뺏겼죠.


강상구>
다리를 이렇게 내주는데 하필 그게 강동갑이 됐었지.

류병수>
근데 그분 또 떨어졌어요. 떨어지고 또 도와주셔가지고 강동구청장 되셨죠?

강상구>
강동갑이라는 데가 분위기가 어때요?

윤희석>
강동갑은요. 잘 보시면 국민의힘 계열이 다 하다가 이기다가 딱 두 번 진선미 의원한테 졌다 이렇게 보시는데 그렇지가 않아요. 맨 앞에 이부영 의원이라는 분이 3선을 했는데요. 한 번은 민주당 계열로 됐고 한 번은 무소속이고 한 번은 한나라당으로 됐습니다. 그다음에 김충환 의원이 두 번 하고 신동우 의원이 한 번 하고 그러고 또 진선미 의원이 두 번 했어요. 굉장히 막 섞여 있는 스윙 선거구예요. 예. 그래서 거기가 굉장히 애매한 지역이고요.

강상구>
마냥 험지도 아니고

윤희석>
마냥 좋은 데도 아니고

류병수>
좀 스윙 지역이네요. 스윙이네요.

윤희석>
그래서 강동갑이 당선이 되면 최소 서울에서 12석 정도 나온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류병수>
그래서 보면 요즘에 지금 4년째 계속 쭉 닦아오셨잖아요. 아니죠. 더 긴 6년이죠. 6년이죠. 그때 6년 전 4년 전, 2년 전 이렇게 선거가 큰 선거들이 쭉쭉쭉 있었는데 체감하는 이 지역 주민들과의 체감하는 온도는 어떻습니까?

윤희석>
점점 좋아지죠. 그게 저희 당이 잘해서도 있습니다. 분명히 그런데 국회의원 선거구는 작잖아요. 인구 많아봐야 한 27만인데 선거구의 인구 구성이 굉장히 많이 바뀌어요. 다른 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서울의 경우에는 제가 알기로 최소한 4년 사이에 10명이 살았으면 한 3명에서 4명은 이사를 가요. 그래서 4년 전에 선거했던 사람이 그 후에도 똑같은 선거구에서 선거를 하는 비율이 많아야 70% 정도밖에 안 강동구는 한 41~42%가 빠졌습니다.


그러니까 이사를 많이 했고 새로 들어왔어요. 강동구 인구가 이제 이 길동이 빠져서 저희는 인구가 넘어서 빠졌는데 27만, 28만이었다가 이제 24만이 됐어요. 저희 지역이 그중에 한 6만 정도 되는 분이 최근 2년 사이에 새로 입주를 했어요. 아파트가 새로 들어와서 그럼 엄청난 변화죠. 그럼 이분들이 어디서 들어온 분이냐? 강남, 송파, 광진 그다음에 이제 강원도, 세종 이런 데서 오십니다.

강동구가 잘 보시면 올림픽대로 이렇게 지나가는 그 경춘에다가 중부고속도로 만나는 딱 그 지역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데서 이렇게 오는 데다 그래서 인구 구성도 굉장히 많이 바뀌었고 그래서 분위기는 좋아졌어요.

강상구>
특히나 거기서 보면 이렇게 왜 아파트 자체가 이제 재개발, 재건축이 되면은 그냥 인구 구성이 통째로 그냥 확 바뀌는 거잖아요. 그냥 한두 명이 바뀌는 게 아니라 근데 그게 좀 유리한 방향으로 됐다?

윤희석>
그렇죠. 또 중요한 게 이게 아파트 한 번 오면요. 요새는 한 번 더 재계약권이 있으니까 4년이지만 그래도 2년 하고 나가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래서 손바뀜이 한 번 있어야 진짜입니다.
2년이 지났어요. 사실은 그래서 원래 주인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고 새로 이제 아파트값이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더 좀 부유한 분이 옵니다. 그래서 아파트가 새로 왔다고 해서 막 좋아하면 안 돼요. 2년은 지나야 됩니다.

류병수>
제가 대화를 끊어서 죄송한데 윤경 님께서 강펀치에 나오면 경선 무조건 통과된답니다. 사실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 것 같습니다. 경선을 아예 못 간 분은 있어도 컷오프되신 분은 있어도

윤희석>
조정훈 의원도 오시고 하셨으니까.

류병수>
네 장예찬, 구자룡. 근데 전주혜 의원님도 내일 시간 되시면 나오셔도 됩니다. 정말 제가 걱정돼서 민감한 시기라 제가

강상구>
사실은 그런 분들이 오신 다음에 저희가 또 항의를 많이 받았어요.

류병수>
그런데 지금 강동 갑 강동을 우연치 않게 그럴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여권 정당이 보수 정당이 서울에서 참패를 계속 해왔지만 공교롭게 이게 쭉 이어서 강동갑, 을 다 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사를 많이 했고 새로 들어왔어요. 강동구 인구가 이제 이 길동이 빠져서 저희는 인구가 넘어서 빠졌는데 27만, 28만이었다가 이제 24만이 됐어요. 저희 지역이 그중에 한 6만 정도 되는 분이 최근 2년 사이에 새로 입주를 했어요. 아파트가 새로 들어와서 그럼 엄청난 변화죠. 그럼 이분들이 어디서 들어온 분이냐? 강남, 송파, 광진 그다음에 이제 강원도, 세종 이런 데서 오십니다.

강동구가 잘 보시면 올림픽대로 이렇게 지나가는 그 경춘에다가 중부고속도로 만나는 딱 그 지역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데서 이렇게 오는 데다 그래서 인구 구성도 굉장히 많이 바뀌었고 그래서 분위기는 좋아졌어요.

강상구>
특히나 거기서 보면 이렇게 왜 아파트 자체가 이제 재개발, 재건축이 되면은 그냥 인구 구성이 통째로 그냥 확 바뀌는 거잖아요. 그냥 한두 명이 바뀌는 게 아니라 근데 그게 좀 유리한 방향으로 됐다?

윤희석>
그렇죠. 또 중요한 게 이게 아파트 한 번 오면요. 요새는 한 번 더 재계약권이 있으니까 4년이지만 그래도 2년 하고 나가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래서 손바뀜이 한 번 있어야 진짜입니다.
2년이 지났어요. 사실은 그래서 원래 주인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고 새로 이제 아파트값이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더 좀 부유한 분이 옵니다. 그래서 아파트가 새로 왔다고 해서 막 좋아하면 안 돼요. 2년은 지나야 됩니다.

류병수>
제가 대화를 끊어서 죄송한데 윤경 님께서 강펀치에 나오면 경선 무조건 통과된답니다. 사실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 것 같습니다. 경선을 아예 못 간 분은 있어도 컷오프되신 분은 있어도

윤희석>
조정훈 의원도 오시고 하셨으니까.

류병수>
네 장예찬, 구자룡. 근데 전주혜 의원님도 내일 시간 되시면 나오셔도 됩니다. 정말 제가 걱정돼서 민감한 시기라 제가

강상구>
사실은 그런 분들이 오신 다음에 저희가 또 항의를 많이 받았어요.

류병수>
그런데 지금 강동 갑 강동을 우연치 않게 그럴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여권 정당이 보수 정당이 서울에서 참패를 계속 해왔지만 공교롭게 이게 쭉 이어서 강동갑, 을 다 진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방법이 국민 추천제라는 게 공천하기 전부터 이런 데는 이런 방식으로 할 거다 라고 했더라면은 문제가 없을 텐데 한참 공천하다 말고 여기는 이렇게 할게 그러니까 이제 말이 나오는 거 아니겠어요?

윤희석>
당이 총선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막 몇 달 전에 이 지역은 어떻게 하겠다. 이렇게 말하기 굉장히 어려운 구조가 있습니다. 계속 바뀌니까 그리고 왜 국민추천제를 하느냐. 일단 강남 같은 경우에 지난 총선 보면 강남 병하고 을은 공천자가 바뀌었어요. 19대 때도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바뀌어버리는 거야 이유가 뭐 무슨 문제가 발생해서 공천을 했는데 바뀌어버린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추천을 받는 형식으로 해서 그런 위험을 사전에 없앤 후에 제대로 공천을 한번 해보자. 물론 당에서 이렇게 공천 당 자체에서 선정해서 하는 거와 많이 다르니까 이게 또 뭐냐 하실 수는 있는데 저는 그래도 이 시점에서는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류병수>
근데 국민추천제가 이 말씀을 계속 드리기는 그렇지만 국민추천제가 또 약간 좀 이렇게 비판을 받는 부분은 공개로 하는 게 아니잖아요. 비공개잖아요. 사실 전략공천 아니에요?

윤희석>
글쎄요. 제가 오늘 방금 비대위 끝나고 왔는데요. 비대위에 이제 비공개 부분이 있어요. 다 끝나고 나서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그 얘기를 했어요. 이거 타천도 하고 좌천도 할 수 있고 다 추천하는 거냐 비대위원장이 그걸 물어봐요. 그러니까 그 얘기는 뭐냐 정해놓고 하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비대위원장조차 그 절차에 대해서 문의를 하고 거기에 대해서 공관위 위원인 사무총장이 답을 하면서 이 제도를 운영한다는 얘기는 적어도 비대위원장의 입김은 없다는 거 아닙니까? 그럼 누구 입김이 있겠어요?

류병수>
공관위원은 뭐라고 답을 했습니까? 사무총장하고?

윤희석>
그렇게 하면 된다. 추천을 받는 거다. 그러니까 그걸 오픈을 그러니까 누가 들어왔는지 누가 누구에 의해서 추천되는지를 공개하는지 여부에 대해서 지금 공개냐, 아니냐 하는 건데 그런 시스템을 만들기는 어렵잖아요. 다만 누가 미리 찍어놓고 이 사람을 하는 그래서 이름만 국민추천제 이건 절대 아니라는 말씀을 제가 드리는 겁니다.

류병수>
저기 민주당 공천 얘기를 좀 또 안 해볼 수가 없어요. 지금 어제 진짜 보면 비문, 친명 횡사의 밤이라고 조선일보에서 일명 제목에 딱 떴던데 그 민주당 공천 보시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윤희석>
현역 의원들이 많이 졌잖아요. 이분들이 질 걸 알면서도 경선에 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슬퍼요. 일단 대부분 보면 그런 정도로 경선하라 완전히 점수 많이 깎아놓고 경선하라 하면 탈당을 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탈당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갈 데가 없는 거예요. 갈 데가 지금 밖에서 예를 들어서 이낙연 대표가 만든 어떤 세력이 좀 커지거나 호남 기반으로 뭔가 세력이 세거나 이러면 나가서 으샤으샤 할 수가 있는데 전혀 그러지 않으니까 이거 어떻게 방법이 없잖아요.

그렇다고 무소속 나가는 것도 의미가 없을 것 같고 하니까 질 걸 알면서도 그냥 로또 한번 다시 긁어보는 심정으로 한 거죠. 그러니까 재선 의원이 그냥 지고 뭐 다졌잖아요. 그거 보면서 제가 느낀 게 이 당이 민주당이라는 당이 정말 특정 세력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그런 당이 됐구나. 공당이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 딱 거기서 나타난다 이렇게 본 거죠.

강상구>
근데 국민의힘은 한 30% 감점받고도 된 분도 있고 그렇다면서요?

윤희석>
그러니까 30% 감산이라는 게 얻은 거의 30%예요. 얻은 거의 30%

류병수>
그러니까 50%를 받으면 거기서 15%를 까는 거죠.

윤희석>
그럼 예를 들어서 6 대 4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42대 40이 되는 거예요. 그래도 이겨요.

류병수>
그쪽에서 신인 가점 받고 막 이렇게 되면 조금 뒤집힐 수도 있지만

윤희석>
근데 이제 민주당은 붙는 사람들이 신인이 아니잖아요. 잘 보시면 그리고 광진 같은 경우에 이정원 광진 갑의 이정헌, 전혜숙 이런 부분 보면은 자 보세요. 이정헌 이분이 JTBC 쭉 있다가 완전 개딸들의 이 버프를 받고 오신 분이란 말이에요. 이건 가산점보다 더한 거예요. 전혜숙 의원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건 지죠. 그건 집니다. 55대 45 정도 나와도 무조건 지게 되는 게임입니다. 이거는 1 대 1로 붙으면요. 아무리 센 사람과 약한 사람이 붙어도 약한 사람이 30%는 나와요. 둘 중의 하나 고르는 거는 그래서 어렵습니다. 1 대 1 경선이라는 게

류병수>
지금 전주혜 의원하고의 지금 경선은 저기 가점, 감점 이거 있습니까?



윤희석>
그러니까 가점 감점을 본인한테만 알려줘요. 상대가 어떤지를 몰라요. 그런데 저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근데 전주 의원은 일단 기본적으로 여성이기 때문에 가점이 있죠. 얻은 거의 5% 가산점은 있어요. 그런데 이제 한 가지 제가 그냥 조금 긍정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부분 하나는 저희가 1권역이에요.

서울, 경기, 인천 전부 거기에서 13명 현역 의원 중에 10%에 해당하는 1명은 컷 탈락. 30%에 해당하는 나머지 2명은 얻은 점수의 마이너스 20% 감산 규정이 있거든요. 근데 나머지 10분은 단수 추천을 받았어요. 3명이 남아 있는 거예요. 최춘식 의원 불출마했고 조수진 의원이 있고 그다음에 전주혜 의원이 있는 거예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류병수>
전주혜 의원님 오해하지 마십시오. 있는 상황을 여쭤본 겁니다.

윤희석>
제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단수공천 받으신 분 중에도 그럴 수가 있으니까 그냥 제 생각입니다.

류병수>
지금 조국혁신당의 지금 여론조사 추이로 보면 지지율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게 지금 민주당하고 국민의힘의 선거 양상을 봤을 때 어느 쪽이 더 불리한 상황이 되는 겁니까? 지금?

윤희석>
저희한테는 크게 불리할 게 없을 걸로 봐요. 전체적으로 조국이라는 이름이 나오면 나올수록 저희한테는 좋습니다. 근데 이제 민주당 지지자들이 헷갈리는 거죠. 민주당이 이제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거를 만들어서 그 안에 민주당 사람이 아니라 통진당 비슷한 사람들을 막 넣잖아요?

제가 보니까 통진당 쪽 그다음에 기본소득당 쪽 그다음에 맨날 한미 FTA부터 해서 사드부터 시민단체 이게 한 10석 되요. 그러면 나머지 민주당이 한 178개 원래 했어야 되는 상황에서 보면 나머지 거가 안 되는 거죠. 이제 이거를 조국 신당이 가져가는 거라고 저는 봐요.

더불어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것은 이름만 더불어민주고 그냥 시민단체용으로 만들어놓고 그러니까 제일 바깥쪽 더 왼쪽인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거고 진짜 민주당의 위성 정당은 조국혁신당이죠. 조국혁신당이 아닌가?

류병수>
그런데 보면 그 공천을 어떻게 할지 비례 후보를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면면을 보면 조국 혁신당의 면면을 보면 굉장히 과격한 사람들을 많이 포진시킬 것 같아요. 일단 신장식 변호사 같은 경우에도 음주운전도 있더라고요.

윤희석>
음주 운전, 무면허 있고 그래요.

류병수>
예 그런데 이런 분을 제일 인재 영입 1호로 해가지고 대변인을 맡았잖아요. 그리고 조국 대표 본인 들어갈 거고 이렇게 되면 민주당보다 더 급진적이고 더 하여튼 그런 당이 하나 만들어지는 건데

윤희석>
그렇죠. 민주당이 그러니까 결국 합칠 겁니다. 그럼 이제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던 역대 정당들 중에 DNA가 완전히 바뀌는 거예요. 거의 통진당스러운 가장 왼쪽에 몰려 있는 정당으로서의 제1야당이 될 거다. 그런 상황이 되고 신장식 대변인으로 상징되는 그런 출마도 못 했었잖아요. 그런 문제 때문에 근데 그냥 그냥 받아서 들어간다는 거 아니에요.

그분하고 방송 많이 했습니다. 편파도 편파지만 일단은 자기 나름의 확신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분들이 모여서 조국혁신당이 됐기 때문에 어제도 보세요. 이재명 대표랑 조국 전 장관이 만났는데 굉장히 저는 기괴하다. 형사 피고인 둘이 당 대표로서 만난 거예요. 이게 뭐 무슨 말을 못 하겠어요.

강상구>
심지어 1명은 2심까지 실형 판결 받아놓은 사람이에요.

윤희석>
그러니까 오죽하면 송영길 전 대표가 조금 억울하겠다. 난 뭐냐 이해가 가요.

류병수>
그 보석 신청해서 법원에 가서 얘기했잖아요. 조국 장관은 지금 2심까지 실형 나왔는데 거기 밖에 있고 창당하는데 왜 나는 지금 왜 창당을 못 하냐고

윤희석>
나 소나무다. 나는 소나무인데

류병수>
당 이름 잘 지었더라고요. 소나무다 소나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승자가 결국 조국이 되는 거냐 이런 상황입니다. 지금.

강상구>
근데 저는 진짜 진짜 정말 신기한 것 중의 하나는 제가 그래서 오늘 아침에 옛날 데이터를 다시 찾아봤어요. 최후의 순간까지 조국을 지지한 사람이 몇 %였나를 봤더니 조국 장관이 청문회로 한창 될 때 그래서 그 제일 낮았을 때가 언제냐 하면 청문회가 한참 진행될 때 한번 그다음에 조국 장관이 물러날 때 한번 근데 그때가 수치가 같더라고요. 24%예요.
그러니까 정말 최악의 순간에도 조국 만세를 외치는 사람이 24%나 되더라고요. 근데 이 사람들이 나는 이게 만약에 재결집하면 어떠냐? 그래서 아까 류병수 기자의 질문을 제가 다시 한번 드리는 건데 제가 아까 들어오시기 직전에 했던 얘기가 이 사람들 진짜 이재명이 창피해서 투표장 안 가려고 그러다가 조국한테 투표하러 투표장 간 김에 민주당 지역구 후보한테도 투표하는 이런 현상이 벌어지지 않겠냐라는 거죠.

윤희석>
그 계산을 했기 때문에 어제 그 괴기스러운 만남이 있었다고 저는 봐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친문은 다 치는 것처럼 친문은 다 멸문을 만들어 놓은 것처럼 하지만 선을 딱 그어줬잖아요. 조국부터는 되는 걸로 그리고 본인의 당권 앞으로의 당권 또 할 겁니다. 그다음에 27년 대선을 위한 대권 도전에 걸림돌이 안 될 사람만 살렸어요. 대표적으로 이인영, 윤건영

이인영 보세요. 이인영 의원은 전대협 1기 의장이에요. 근데 우리가 전대협 생각하면은 뭐 옛날 얘기지만 임종석입니다. 임종석 3기 의장이에요. 근데 임종석으로 대표된단 말이에요. 과거에 저 대학교 때는 임종석 의원 잡혔을 때 이름이 전대협인 줄 아는 사람들 되게 많았어요.
전대협이 잡혔다. 전대협이 잡혔다.

근데 이인영 의원 살려줬잖아요. 그 이유는 이 정도 이렇게 다 그런 건 아니니까 딱 그 선 조국까지 돼 이렇게 되는 거지 홍영표도 보세요. 홍영표 의원이 21년 5월달 민주당 전당대회 때 0.59%P 차로 지지만 않았어도 돈봉투만 없었어도 이겼을 텐데 그러면 대선 후보 결정할 때 중간에 사퇴한 사람들 표 분모에서 안 빼고 넣었으면 과반이 안 돼서 결선을 했을 겁니다. 이낙연 이재명이 그럼 대선 후보가 바뀌었을 거예요. 역사가 바뀌는 거예요.

류병수>
이렇게 수적들이 다 잘려나가고 있어요. 그래서 보면 박지원 전 원장님 나오셨을 때도 되게 여쭤봤는데 대답을 잘 안 하시더라고요. 보면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적통은 사실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이렇게 쭉 내려오는 그 흐름이 있고 동교동부터 쭉 내려오는 흐름이 있잖아요.

근데 저는 수족들을 다 잘라냈어요. 그전에 있는 적통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들의 수족을 다 잘라냈는데 두 분은 지금 고인이 되셨으니까 말씀을 못 하시겠지만 문 대통령은 말씀을 하실 수 있는데 아무 말씀도 안 하시는 것 같아요.

윤희석>
그러니까 문 대통령이 이 시점에서는 잊혀지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은게 아닌가? 원래 문재인 대통령 보고 정치하라고 했을 때 정치 안 한다고 하셨던 분이라고 우리가 알고 있잖아요. 이분이 어떤 상황에서 이제 결국 대통령까지 하셨지만 태생적으로 정치인이 아닌 겁니다. 정치인은 자기 정치 의사를 어떤 식으로라도 밝혀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본인과 같이 정치했던 사람이 불이익을 받았을 때 가장 극명하게 자기의 정체성을 띠어야 하는 게 정치인이잖아요. 근데 그걸 안 하고 있고 그냥 안타깝다고 오면 그냥 안아주고 밥 먹고 그러고 탈당하고 이게 뭐 하는 짓입니까?

류병수>
가서 만나면 탈당하는데 또 어제는 보니까 경남 후보들 만나서 또 잘하라고 막 또 화합하라고

윤희석>
그런 말은 아무나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친문이라고 하는 그 문이라는 것은 이제 과거에 같이 일을 했으니까 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적어도 친문에는 수장이 없는 거예요.

류병수>
친문계가 진짜 와해됐고 와해시켰고 이재명 대표가 와해시켰고 이는 친문계가 없어진 게 아닌가 하는

류병수>
친문은 아예 없는 거예요. 지역 얘기도 좀 해볼게요. 우리 또 경선을 통과하시게 되면 이제 직접적으로 이렇게 맞닥뜨려야 되는 일이니까 강동에 보면 GTX 관련된 얘기가 많아요. 교통 문제가 조금 중요한 문제죠. 근데 지금 가장 혁신적인 가장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핵심 공약 같은 건 어떤 게 있을까요?

윤희석>
제가 이제 공약을 카드 뉴스를 3개를 해놨는데요. 앉아서 출근하자를 제일 먼저 했어요. 내 집은 내 마음대로 그다음에 즐기는 한강 이렇게 3개인데 앉아서 출근하자가 뭐냐 강동이라는 데 한번 지도를 보세요. 서울에서 제일 동쪽 끝이고 진짜 멀어요. 올림픽대로 타워 가서 휙 가니까 뭐 그냥 서울이다. 생각하지만 대중교통을 타고 예를 들어서 강남역을 간다, 광화문을 간다 여의도를 간다. 대충 집에서 시작해서 1시간 반을 잡아야 해요.

왜냐하면 지하철이 있습니다. 있죠. 버스도 있어요. 이렇게 타고 가면 근데 지하철이 노선이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배차 간격이 중요한 겁니다. 지하철로 출퇴근해 본 사람은 알잖아요. 우리 집 앞에 지하철역이 있으면 뭐 해요? 기차가 잘 안 오는데 게다가 5호선이라는 게 있어요. 쭉 5호선이 여의도에서 이렇게 쭉 오는데 갑자기 이게 Y자가 돼요.

강동역이라는 데서 송파 쪽으로 빠지는 게 하나 있고 강동 쪽으로 빠지는 게 두 개가 나뉘니까 어떻게 됩니까? 노선은 하나이기 때문에 기차가 하나는 이리 가고 하나는 이리 가요. 그런 문제가 있고 따라서 GTX-D에 주민들이 기대를 하는 이유는 이제 곧 GTX-A는 이제 시운전하잖아요. 그게 뚫리게 되면 적어도 어디 도심 가는 데서 빨리 갈 수 있다는 기대를 하는 거예요. 그렇게 노선이 돼 있으니까 다만 여기 강동 갑 쪽으로 와야 된다. 이게 지금 주민들의 숙원이란 말이에요. 강동구도 넓어요. 근데 저쪽 끝에 있다 그러면 또 버스를 타고 가야 되고 하니까 똑같잖아요. 그래서 제가 앉아서 출근하자 이유가 또 하나 있어요.


이게 5호선이 쭉 끝까지 하나까지 연결되다 보니까 하남에서 타시는 분이 타고 온단 말이에요. 그러면 앉을 데가 없어요. 그래서 뭐가 있냐면 상일동역이라고 저희 동네에 거기서 거기가 기지가 있어요. 차량 기지가 그 근처에 거기서만 출발하는 기차 열차를 몇 개 좀 했는데 그런 것도 좀 많이 하자. 그렇게 안 하면 우리는 그냥 서서 타서 서서 그냥 가는 거예요.

그런 거 이제 여러 가지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다 하다가 무슨 생각을 했냐면 서울시에는 버스 총량제가 있어요. 그거 무시하고 우리는 머니까 다른 데랑 똑같이 하지 말자. 예를 들어 강동에서 여의도 강동에서 광화문 강동에서 강남역 직행버스 많이 만들게끔 서울시하고 협의를 하겠다. 이게 제 공약입니다.

류병수>
오세훈 시장하고 얘기 얘기해 주세요. 이렇게 2번 카메라 보시고 해주세요.

윤희석>
시장님 제가 기회를 갖게 되면요. 시장님 뵙고 강동구민의 지금 말씀드린 이 사안에 대해서 시장님과 진지하게 협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이 어떤 점에 대해서 불편해하시는지 제가 압니다. 리모델링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잖아요.

그 부분을 제가 잘 이해하고 있으니까 저에게 기회를 주시면 시작부터 그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는 쪽으로 무엇이든 제가 하겠다 이런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강상구>
우리 윤희석 대변인 오늘 여기까지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희석 대변인 이렇게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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