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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1.5m 국내 최대 스킨스쿠버풀 조성'…보성에 율포해양복합센터 착공

등록 2024.03.18 08:36 / 수정 2024.03.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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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해안의 해양 레저관광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율포 해양복합센터가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과 최대 깊이 스킨 스쿠버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차밭 너머에 자리잡은 보성 솔밭해변입니다.

이곳에는 남해안 해양 레저관광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율포 해양복합센터가 지어집니다.

전라남도지사와 보성군수 등 관계자들은 착공식에서 안전 공사를 기원했습니다.

"둘, 하나 착공. 뿌려주십시오!"

센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서핑장과 생존 수영장 등 해양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센터에 들어서는 스킨스쿠버풀은 41.5m로 국내 최대 깊이입니다.

주민들은 46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변 숙박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박정주 / 인근 상인
"모텔 촌이 생긴다든가 아니면 한 3성급 레지던스 호텔급이나 이런 게 들어와 주면 저희한테는 참 고마운 일이죠."

보성군은 해양복합센터 건립을 계기로 해양 관광벨트 구축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철우 / 보성군수
"득량만과 여자만을 잇는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남해안 최대의 해양 레저 도시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축구장 1.3배 가량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는 율포 해양복합센터는 2026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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