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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트워크 초대석] 최문순 화천군수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환경 만들기 총력"

등록 2024.03.18 08:49 / 수정 2024.03.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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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네트워크매거진 초대석 시간입니다. 강원도 화천군은 온종일 돌봄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 주거문제 등 어떤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 이승훈 기자가 최문순 화천군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정책은?

A. 2014년 민선 6기 군수로 제가 당선이 되면서 가장 먼저 착수한 것이 아이 기르기 좋은 화천 만들기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해서 그 부분에서 여러가지 일을 했는데 대표적으로 말씀을 드린다면 우리 관내 화천서 거주하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사립대, 국립대 구분없이 대학 등록금 다 대줍니다. 또 화천에는 대학이 없기 때문에 서울이나 인천 등 대도시에 대학을 다니려면 먹고 자야하는 방값도 필요해요. 이 부분도 월 50만원 한도로 다 지원해 줍니다. 또 공부 잘하는 학생이 해외 유학 희망할 때는 세계 100대 대학 입학한 학생에 대해선 다 지원해 줍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부모의 경제력에 관계 없이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하면 하고 싶은 공부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마음껏 할 수 있다. 그런 자신감을 심어줘서 우리 화천의 미래 20년,30년 후의 화천의 발전의 견인을 그 아이들로 하여금 이뤄 질 수 있게 하고, 또 우리 화천 교육의 슬로건이 마음은 화천에 꿈은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은 기억을 합니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 놓은 것이 한 10년 전입니다. 현재는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Q. 전국 첫 온종일 돌봄 의미는?

A. 제가 평소 안타까웠던 것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이 마땅한 게 없었어요. 그래서 참 미안하고 안타까웠었는데 그러한 독서실이든지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학습센터 같은 것이 없었는데 이번에 복합 커뮤니센터 다 해서 구성해서 운영할 수 있겠고요. 특히 중요한 것은 맞벌이 가정의 엄마들이 일을 함에 있어서 아이들이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정도 되면 학기가 끝날 때에 학원을 갖다 데려다 줘야 되는데 직장에서 일을 해야 되고 상사의 눈치 그러니까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해서 복합 커뮤니센터를 건립하면서 거기에서 이런 문제를 복합적으로 다 해결할 수 있게끔 맞벌이 부부 가정에 대해서 돌봄도 학교가 끝난 후 한 오후 1시 반서부터 저녁 8시까지 엄마가 퇴근할 때까지 아이들을 케어해 주고 보호해 주고 교육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단순하게 케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왕의 아이들을 돌봐주려면은 원어민 교사하고 해서 외국어 특화 교육을 하자. 그래서 우리 복합커뮤니센터에서 하는 돌봄 시스템에서는 한국인 담임 외국어 외국인 담임 투 담임제를 해서 외국어 특화 교육까지 함께 함으로써 실질적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준비하는 그런 돌봄 시스템을 현재 운행하고 있습니다. 

Q. 교육특구 시범 선도 사업 선정 의미는?

A. 지난 2월 28일날 교육부로부터 화천군이 교육특구로 지정받았습니다. 교육특구로 지정받음으로 따라서 한 30억 내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기에 따라서 우리 화천군 교육정책 수행하는 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화천의 교육 발전은 아이들 교육비라든지 보육에 대한 문제도 있겠지만 이게 전체적으로 세개가 맞아 들어가려면 교육도 좋고 보육도 좋지만 일단은 젊은 부부들이 결혼해서 기부할 수 있는 주거 정책이 마련돼야 됩니다. 따라서 안전한 주거 정책이 정착된 후에 아이들이라면 보육 정책도 가야 도 교육 정책이 가야 완전한 교육 정책이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육 특구가 됨에 따라서 국비의 종잣돈이 받아 지원된다면 거기에 군비 합해서 새로이 결혼하는 신혼부부 또 청년 가족에 대한 임대주택을 건설해서 우리 임대주택의 신혼부부가 임대주택에 기거하게 되면 몇 년간은 임대료 제로 거기서 아이 하나 낳으면 또 몇 년간 유효 연장해주고 또 남은 몇 년간 연장해서 더 앞으로 20년간 임대료 없이 아이들 교육을 잘 지킬 수 있는 그러한 종합적인 시스템을 갖출 계획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앞으로 남은 교육부와 협의해서 보육 교육 주거 문제까지 완전히 해결되는 그러한 교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Q. 인구 증가 위한 주택 보급 계획은?

A. 우리 화천이 살기 좋은 동네라는 건 모두 전 국민이 인식을 합니다. 그런데 다만 화천에 들어와 살고 인식하고 결혼하고 집을마련하려면 그 주택이 집이 너무 없다는 것이 대개 중론입니다. 해서 2022년부터 주택 정책에 올인을 해서 현재 한 770억 원에 예산을 확보해서 280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임대주택이죠. 그다음에 민자가 한 400세대 정도 민자 아파트가 건립되고 또 우리가 국비를 받아 갖고 100세대분의 택지를 만들어나서 와서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하고 새로이 집 짓는 희망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장기 저리 융자를 알선해주고 또 여기에 발생한 이자도 군에서 50% 지원해 줌으로써 주택을 많이 지을 수 있도록 그런 정책도 추진하고...

Q. 군부대 해체 극복 방안은?

A. 국방 2.0 개혁에 의해서 우리 화천군 사내면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모 부대가 모 1개 사단이 완전 철수했습니다. 사실상 1개 사단이 철수하면 우리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인구 감소도 뭐 정확한 숫자는 수천 명이 감소된 상황이 있고 그러다 보니까 지역 경제 피폐되고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마는 27사단에서 사용하시는 비행장을 우리가 산업단지로 조성하려고 현재 군부대하고 협약 중이고요. 그 비행장을 외지로 옮기고 현재 있는 비행장에다가 시내 가운데에 있습니다마는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거기에 많은 또 종사자가 있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현재 지금 3년 차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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