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경제

SK하이닉스, 최첨단 반도체 기지 2027년 완공 목표

등록 2024.03.21 14:53 / 수정 2024.03.21 14:54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SK하이닉스가 내년 3월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착공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은 21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의 핵심지역인 경기도 용인의 SK하이닉스 반도체 일반산단(클러스터)을 방문해 팹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 2019년 조성계획 발표 후 인허가 문제로 개발이 지연됐으나, 현 정부 출범 이후 당·정·지자체·기업 간의 상생협약이 체결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046년까지 120조원 이상을 투자해 총 4기의 팹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 장관은 현장에서 기업 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초격차는 속도에 달린 만큼 우리 기업이 클러스터 속도전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전 부처가 합심해 대응하겠다"며 "올해 반도체 1천200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HBM 등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